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사고로 형사 입건…피해자는 경상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다.

14일 오전 연합뉴스는 김성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형사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성원은 지난 13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건널목을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았다.

현장에 출동이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피해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김성원은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외국어를 활용한 개그로 인기를 얻었고, tvN '롤러코스터 시즌3', '푸른거탑 리턴즈'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이리오쑈' 공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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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