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다.
'라라랜드' OST는 지난 13일 기준 멜론과 엠넷닷컴, 네이버 뮤직 등 국내 대표적인 음원 사이트 OST 일간차트에 전곡 15개 트랙이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함께 부른 'City of stars'는 국내외 다양한 인기곡을 제치고 멜론 TOP 100 차트에 진입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알라딘, yes24 등 주요 OST 판매처에서도 각각 베스트셀러 순위 2위와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라라랜드' OST는 2016 LA비평가협회 음악상을 비롯해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 뿐 아니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의 유력 후보 지명과 수상까지 예측되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라라랜드'는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음악과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 등 더욱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 여운을 남기는 엔딩까지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라라랜드'는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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