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러브홀릭 출신 음악감독 이재학과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결혼한다.
14일 한 매체는 이재학과 리에가 내년 1월13일 미국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양가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초 연인이 됐다. 지난 8월 열애 사실이 알려져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가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이들은 2세 소식까지 알려 겹경사를 맞았다.
이재학은 러브홀릭의 멤버로 ‘놀러와’ ‘러브홀릭’ 등 히트곡을 작곡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 ‘국가대표2’ 등의 음악을 만드는 등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일본 미녀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각종 방송에 얼굴을 비치며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영화‘덕혜옹주’에서 일본인 간호사 역을 맡는 등 연기 활동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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