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변요한이 강아지 감자와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과거 수현 역을 맡은 변요한과 그가 키우는 강아지 감자의 꿀케미 가득한 사진이 공개됐다.
과거 수현은 연인 연아(채서진 분)의 부탁으로 갑작스럽게 강아지를 키우게 되고 햇감자 상자에 담겨 온 강아지에게 감자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쇼파에 누운 변요한의 가슴팍에 얌전히 앉아 있는가 하면 변요한의 품에 안겨 있는 감자의 모습은 귀여움을 한껏 발산한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으로 잘 알려진 변요한 역시 감자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한 미소로 무장해제된 모습을 드러내 더욱 사랑스러운 케미를 자아낸다.
특히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개벽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 작품마다 강아지처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멍뭉미를 발산해 온 변요한은 감자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룬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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