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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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최진호, 유연석에 탈영병 사망 조작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6.12.12 23:03 / 기사수정 2016.12.12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최진호의 손을 잡을까.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윤서정(서현진)
 
이날 도윤완은 "도윤완 라인이 된다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보여주지. 뭘 원하든 그 이상을 얻게 될 거야"라며 연봉 인상 등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했고, 강동주는 "그 모든 걸 그냥 주실 리는 없고 대가로 저한테 원하시는 게 뭡니까"라며 물었다. 도윤완은 "부용주. 그놈. 그놈이 이사장 수술을 맡는다는 게 영 거슬려서 말이야. 만약 이사장 수술을 맡게 되더라도 절대 성공하면 안되겠지"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후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조건을 따라가라고 조언했다. 강동주는 "저한테 필요한 의사가 되라면서 조건 따라가라고 하십니까"라며 서운해했고, 김사부는 "네가 원한다면 막을 수 없다는 거다. 여기에 널 주저앉혀놓는다고 해도 너는 두고두고 미련이 남을 테니까"라며 미련을 거뒀다. 강동주는 내심 서운해했고, 김사부는 강동주가 스스로 돌담병원에 남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또 강동주는 강동주는 탈영병의 수술을 집도했다. 군관계자는 도윤완에게 전화했고, 도윤완은 "잡음 안 나도록 처리하겠습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도윤완은 곧장 송현철(장혁진)에게 연락했고, "집도의가 누군지 알아보고 환자 상태 체크해봐. 오늘 밤을 넘길 수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고"라며 지시했다.
 
군관계자는 "사망 진단서 역시 병사 쪽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말했고, 김사부는 "누가 죽었습니까. 사망진단서 얘기를 하시던데 누구 건지 내가 궁금해서요"라며 추궁했다. 김사부는 탈영병의 친구(황찬성)에게
 
특히 도윤완은 강동주를 따로 불러낸 뒤 "자네한테 부탁할 일이 하나 있어서"라며 병사로 조작된 탈영병의 사망 진단서를 내밀었다. 이때 김사부가 도윤완과 강동주 앞에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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