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우병우, 높아지는 현상금 속 '인터넷 제보' 줄이어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으려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더욱 조직적으로 분화되고 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상금 200만원을 걸고 우병우 전 수석을 현상수배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12일 현재 현상금은 11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더욱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의 자동차 번호를 알아내 그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은 물론, 국회의원과 그의 보좌관, 또 기자들에게 우병우가 있을 확률이 높은 은신처 위치를 제보하고 있다. 

현상금도 높아지고 행방불명된 우병우 전 수석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행방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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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