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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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싱어송라이터 빌런, 첫 무대는 '버즈 전국투어 부산'

기사입력 2016.12.12 12: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자작곡 '비가 내리는 밤에'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빌런(Villain)이 '버즈 전국투어 콘서트 - The Band' 부산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의 2016 전국 투어 콘서트 'The Band'는 기존 버즈의 히트 곡들은 물론 관객들이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버즈의 밴드다운 곡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산타뮤직 산하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신인가수인 정진우, 빌런이 전국투어를 함께 하고 있다.

9일 앨범이 발매된 빌런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데뷔 곡인 '비가 내리는 밤에'를 완벽하게 선보였고, "데뷔한지 9시간된 신인가수 빌런입니다." 라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또 빌런은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에 올라가기 전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잘 불렀는지 모르겠다. 제 앨범이 9시간 전에 발매되었으니 인터넷에서 '빌런', '비가 내리는 밤에'로 검색해서 들으시면 더욱 좋은 음원으로 들으실 수 있으실 것이다"고 재치있는 멘트로 공연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빌런은 "9살부터 버즈는 제 우상이였다. 어렸을 적 버즈선배님들의 패션도 많이 따라하기도 했고, 노래도 많이 듣고 따라불렀다. 그랬던 자신의 우상인 버즈와 공연 전 함께 밥을 먹었고,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돼 영광이다. 제 노래를 들은 여러분들의 마음 속 한 켠에 남는 빌런이 되고 싶다"고  첫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버즈 공연이 끝난 후 포털사이트에 버즈 관련 연관검색어에 '버즈 콘서트 게스트'인 빌런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9, 20일 김해(김해 문화의 전당 마루홀)를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 대전(충남대학교 정심화홀), 12월 9일과 10일 부산(KBS부산홀)을 무사히 마무리한 버즈와 빌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크리스마스인 12월 24일, 25일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 2016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0일과 31일은 일산(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2017년 1월 7일, 8일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1일, 22일은 창원 (KBS 창원홀)에서 막을 내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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