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 현상금 1000만원 돌파…"은신처 제보 부탁"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잠적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현상금을 걸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상금 200만원을 걸었다. 

이후 정봉주 전 의원은 9일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것 같네요. 현상금 모금계좌 만들지 고민입니다"라는 글을 추가 게재했다. 

현상금도 올랐다.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함께 우병우 전 민정수석 현상금을 1000만원으로 올렸다. 현재 누리꾼들은 현상금이 걸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지난 7일 우 전 수석을 청문회에 부르기 위해 출석을 강제하는 일명 '우병우 소환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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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