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해산을 반대하는 팬들의 서명이 37만명 5천명에 달한 사실이 공개됐다.
일본 현지 매체는 11일 37만 3515명의 SMAP 팬들의 서명이 담긴 팀 존속 요구 문서가 SMAP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에 전달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쟈니스 사무소는 "여러분의 마음을 SMAP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 국민그룹 SMAP은 올 연말 해산한다. 이후 팬들은 그룹 존속을 위해 대표곡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만들고 해산 반대 신문 광고를 내는 등 여전히 해산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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