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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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한 안정환, "올해 다시 시작하겠다"

기사입력 2008.01.21 15:38 / 기사수정 2008.01.21 15:3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결국 안정환이 친정팀 부산으로 복귀했다.

21일 오후 안정환은 부산 대저동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부산 복귀 소감과 올 시즌 각오를 다짐하면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로서 부산은 스타출신인 황선홍 감독을 사령탑에 올려 놓은데 이어 안정환이라는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부산은 축구 흥행에 어려움을 겪음과 동시에 성적부진이 이어지면서 힘든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올 시즌은 명가재건을 노리고 있다.

특히 부산은 올 시즌은 황선홍 감독체제로 전환하면서 젊은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고 안정환까지 합류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부산에 합류한 안정환은 “프로생활 처음 시작한 곳에 돌아와 기쁘다. 부산엔 황선홍 감독님이 계시고 구단에서도 절 믿어주셨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친정팀에 복귀한 안정환은 현재 자신이 “몸상태가 많이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올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생각이다. 부산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안정환은 지난 시즌 수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은 친정팀에서 새로운 출발로 부산과 함께 재건하겠다는 각오다.

또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엔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겠고 감독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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