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우새' 어머니들이 찬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네 어머니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토니의 어머니는 "옛날에 남자들이 졸졸졸 쫓아다녔다"고 자랑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어디 많이 다녀본 적이 없다"고 했다. "김건모의 아버지는 친구 직장에 갔다가 만났다"며 "이런 이야기 이제 끝"이라고 철벽쳤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학생들을 끌고가는 걸 다 봤다. 무서웠다. 피신 가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1.4 후퇴 때 북에서 내려왔다"며 "양말이 젖어서 차갑다고 했는데 조용히 하라고 한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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