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이 일본의 인기 만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리메이크한다.
9일 tvN 관계자는 "일본의 인기만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리메이크한다. 천재 사운드 크리에이터와 여고생 팬의 로맨스를 다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2017년 3월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으며, 김진민PD가 연출을 맡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굿와이프', '안투라지' 등을 리메이크한 tvN이 다시 한 번 해외 작품으로 드라마화에 나선 것. MBC '결혼계약'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김진민PD가 MBC를 떠나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17년 3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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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