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리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의 핫한 조연들인 이모네 식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최리는 8일 오후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도깨비에서 얄밉고 못된 3인방 이모네 식구들로 출연 중인 최리, 염혜란, 정영기 배우의 비하인드 컷 공개합니다~ 드라마 현장에서의 내츄럴 한 모습이 아주 #코믹 #유쾌 합니다. 연기를 잘해서 더욱 밉상인 악역이자 감초 세 배우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배우는 손을 쫙 펼쳐 얼굴에 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마치 3총사 인 마냥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극중 은탁(김고은 분)과 같이 사는 이모네 식구들이 화제인 가운데 감초 씬을 잘 살리는 배우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리는 영화 '귀향'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내년 상반기 영화 '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했던 염혜란이 이모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고, 남동생 역의 정영기는 독립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실력파다. 이처럼 실력 있는 배우들이 채워 준 코믹 연기는 못 된 심보의 악인들이지만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도깨비' 3회는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