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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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대호·현주엽, 거침없는 진격의 예능 거인들 (종합)

기사입력 2016.12.09 00: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호쾌한 이야기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위대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려져 이대호, 현주엽, 문세윤, 김일중, 이동엽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이대호는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국내 귀국 이후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해온 그는 이날도 "강민호는 오빠인데 나는 아재"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토크에 MSG를 첨가한 듯한 김일중을 지적하기도 했고, '이대호의 텐텐클럽'을 주장하는 문세윤에게 토크 출처를 묻기도 했다. 그는 불여일짤 코너에서도 기상천외한 답을 내놓으면서도 쉼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도 만만찮았다. 자신의 몸무게 및 식욕과 식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촌 2명과 막국수 28그릇을 먹은 일화는 물론이고 평소 햄버거를 5~6개 가량 먹는다고 밝혀 이대호도 놀라게 했다.

현재 소주 2병, 양주 2병 정도 마신다는 그는 '방송 라이벌' 서장훈을 저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서장훈이 방송을 통해 이미지 세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 과거 대학농구시절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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