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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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송중기 촬영 날 처음 본 여자스태프까지 출동"

기사입력 2016.12.08 14: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광수가 송중기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하병훈 PD,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광수는 송중기가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송중기가 대본도 보기 전에 내가 카메오로 나와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해준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그렇게 많은 여자 스태프가 계신지 몰랐다. 그 신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셨다. 처음 본 여자 스태프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병훈 PD는 "평소보다 두 배의 스태프가 있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마음의 소리'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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