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장시호가 태반주사, 마늘주사를 맞아봤다고 밝혔다.
7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에게 감초주사, 태반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를 맞아봤냐고 물었다. 장시호는 "피곤할 때 태반주사와 마늘주사를 맞아봤다"고 밝혔다. 감초주사와 백옥주사는 맞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또 장시호는 대포폰 의혹에 대해 "아이가 아이패드를 쓰고 있어서 한 대 더 써야 했을 때 만든 적 있지만 (대포폰을) 사용하진 않았다"고 밝힌 뒤 최순실은 대포폰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최순실이 대포폰으로 통화하는 걸 들었냐는 질문에 장시호는 "라디오를 크게 틀거나 차에서 내려서 통화했기 때문에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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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