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조동혁이 김현숙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2회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이영애(김현숙)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복싱장 전단지 일을 맡았다. 김혁규(고세원)는 관장(김준현)을 촬영하다 힘든 기색을 드러냈고, "글러브를 들고 있는데 왜 족발을 들고 있는 것 같지. 저 몸을 보고 누가 운동을 하러 오겠어요. 전단지를 만들 게 아니라 몸부터 만드셔야겠다규"라며 막말했다. 이때 운동을 하기 위해 복싱장을 찾은 조동혁(조동혁)은 관장 대신 모델이 됐다.
또 조동혁은 정수환(정수환)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고, 이영애는 조동혁과 동행했다. 정수환의 친구는 형의 오토바이를 몰래 훔쳐타다 사고를 낸 것. 조동혁은 정수환의 책임도 있다며 사고를 수습했고, 피해자들에게 돈을 물어주기까지 했다.
그 사이 조동혁은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고, 급기야 의식을 잃었다. 이영애는 조동혁을 힘겹게 병원까지 데려갔다. 이영애는 '계산 했으니까 링거 다 맞아라. 한 방울도 남기지 마라'라며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의식을 회복한 조동혁은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친구의 어머니는 조동혁의 가게를 찾아와 정수환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보다 못한 이영애는 정수환 편을 들었고, 자기 일처럼 분노했다.
이후 조동혁은 이영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조동혁은 이영애를 좋아하게 됐고, "내가 왜 이러지"라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게다가 이승준(이승준)은 이영애를 잊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이영애와 조동혁, 이승준이 삼각관계에 놓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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