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래퍼 딘딘이 '무한도전'에서 발표할 박명수와의 컬래버레이션 곡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곡 작업때문에 잠을 하루에 한 시간 삼십 분밖에 못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수 형한테 곡을 다섯 번 정도 거절 당했다. 처음에는 화가 났는데 곡의 변화를 보며 명수 형이 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 곡, 확정된 곡이 확실히 좋은 것 같다"고 말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될 박명수와의 컬래버래이션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러차례 라디오에서 '무한도전' 관련 스포를 한 것으로 비판 받은 적 있는 박명수는 "스포하면 안된다. 이건 (딘딘) 본인이 먼저 이야기를 꺼낸 거다. 여기까지 하자"고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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