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티저 포스터 및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슈퍼 히어로들의 뜨거운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은하계를 수호하는 히어로들은 물론, 그들과 대적하는 악당 군단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남다른 개성을 지닌 은하계의 엉뚱 영웅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비롯, 전 편에서 극적으로 살아나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히어로들과 대적하는 악당 네뷸라(카렌 길런), 욘두(마이클 루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영화를 기다려 온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쿨하고 폼나게'라는 카피는 광활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최강 재미를 보여줄 이들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4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은 은하계를 넘어 전 우주를 지켜야 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첫 장면과 함께 시작되는 '전 우주의 운명이 네게 달렸다'라는 대사는 거대한 전쟁을 예고하며 1편에 비해 스케일 커진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우주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들은 전 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전투능력과 개성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만의 위트 넘치는 유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거대한 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흐르는 유쾌한 배경음악은 1970년대 대히트를 기록했던 그룹 Sweet의 'Fox on the Run'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특유의 유머로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1편 쿠키 영상에서의 댄싱 장면과 1차 티저 예고편에서 옷을 입은 모습으로 깜짝 등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이비 그루트가 드디어 자신만의 언어 아이 엠 그루트로 말을 하며 로켓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포함한 다양한 장면에서 본격 등장하는 것은 물론, 베일에 싸여있던 새로운 멤버이자 촉각으로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의 실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편을 뛰어 넘는 히어로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 및 2차 티저 예고편 공개로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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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