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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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봉태규, 생애 첫 된장 만들기 도전…역시 살림고수

기사입력 2016.12.06 07:59 / 기사수정 2016.12.06 08:0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봉태규가 생애 첫 된장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6일부터 김승우-김정태-봉태규-문세윤-김일중에 이어 살림남 안방마님으로 손태영을, 또한 게스트 살림남으로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합류하면서 전체적인 모습을 확 바꿀 예정이다.

우선 기존의 관찰 토크쇼에서 6인 배틀 토크쇼로 포맷이 바뀐다. 이에 살림남들은 살림의 고수가 되기 위한 열띤 살림 배틀을 펼치며 더욱 맛깔 난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봉태규는 어머니의 비법을 전수받아 핸드메이드 된장을 직접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누구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웰빙 저염식 된장 레시피를 공개한 것. 봉태규는 발효보리를 이용해 과정은 최소화했지만 된장의 구수한 맛과 건강함을 모두 잡아낸 된장을 담가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봉태규는 첫 된장 만들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재료 손질과 장 담그기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기계의 도움 없이 혼자서 막힘 없이 해낸 것. 봉태규는 “콩을 믹서기에 갈면 입자가 고와 식감이 안 좋다”며 삶은 콩과 소금을 봉투에 담아 발로 일일이 밟아가며 핸드메이드보다 업그레이드된 ‘풋메이드’ 된장을 탄생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봉태규는 전통적인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장독대 소독까지 해내 전문가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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