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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이소라, 셰프들도 춤추게 한 '귯걸'의 매력

기사입력 2016.12.06 06:50 / 기사수정 2016.12.06 00:5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소라가 '귯걸'의 매력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채웠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소라의 냉장고가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 셰프로는 미국 셰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세계적인 셀럽들과 함께 했던 백승욱이 출연했다.
 
'다이어트 비디오 계의 바이블'로 불릴 만큼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소라는 관리 비법과 더불어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소라는 자신에 대해 "92년도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이소라다"고 당당하게 소개하며 미스코리아에 나갔지만 예선에서 탈락한 슬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이소라는 모델계의 특별 대우에 대해 "쓸데없는 대우를 해줄 때가 있다"며 "백스테이지에서는 바빠서 남녀 구분 없이 탈의실을 쓰는데 나만 배려해서 탈의실을 만들어줬다. 혼자 고립됐는데 다들 자유로워 보이더라"고 토로했다. 이소라는 "누가 만들어 달래"라고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의 냉장고는 모델의 냉장고답게 깔끔하고 건강함이 가득했다. 이소라는 시금치, 케일을 활용해 직접 만든 주스를 셰프들에게도 대접하고 바나나, 코코넛을 사용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이소라는 냉장고 가득한 남자친구의 흔적을 사랑스럽게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소라는 셰프들에게 진보한 해산물 요리와 할리우드도 울고갈 귯걸의 요리라는 주제를 제안했다. 이소라는 위생에 대해 각별히 신경썼지만 셰프들이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자 "요리에 방해가 된다면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소라는 셰프들의 요리가 시작되자 "오우~"라는 고급진 감탄사와 함께 "너무 멋있다. 어떡해"라며 물개박수를 선사했다. 또한 "클래식 곡 하나를 듣는 느낌이다"며 "저 분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보고 싶다. 완전 섹시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소라는 셰프들의 예쁜 플레이팅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어 갈치 비린내를 걱정한 오세득의 요리에 "전혀 비린맛이 없다"며 "이 것 진짜 최고다"고 극찬을 해 오세득을 미소짓게 했다.
 
또한 이소라는 미카엘의 요리를 묘사하며 "굉장히 깔끔한 야채 요리 위에 생선과의 조화가 너무나 완벽했다"며 "진짜 어디 너무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에서 선탠을 하며 칵테일 한 잔을 먹고 오는 요리 같다"고 남다른 묘사를 전했다.
 
이소라는 셰프들의 음식에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를 전했고 연신 고급진 감탄사와 섬세한 맛 표현으로 로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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