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기나긴 골 침묵에서 벗어나 리그 2호 골을 노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의 WWK 아레나에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2라운드 FC 쾰른전과 같은 라인업을 선보였다. 최전방 원톱 지동원을 중심으로 막스, 알틴톱, 슈미트가 공격에 배치된다. 중원에는 바이어, 코어가 호흡을 맞추고, 수비진은 스타필리디스, 힌테레거, 얀커, 베르헤그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히츠가 낀다.
지동원은 11경기 연속해서 리그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SC 프라이부르크전 이후로 45일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골을 기록한 것도 지난 9월 RB 라이프치히전이다. 감독이 믿음을 주며 주전 원톱으로 계속해서 나서는 만큼 이제는 지동원에게 공격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구단 트위터 캡처
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