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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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이동욱에게 경고 "김고은, 내게 시집 올 사람"

기사입력 2016.12.03 21: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도깨비' 공유가 이동욱에게서 김고은을 구해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2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날 김신은 지은탁을 떠올리며 "소환도 하고 문도 따라 들어오는데 검은 못본다. 대체 뭐냐"라고 중얼거리며 지은탁이 자신에게 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지은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이어 김신은 지은탁에게 시도때도 없이 소환되는 자신의 패션과 품위를 걱정해 예쁜 옷을 입고 책을 들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앉아 지은탁의 부름을 기다렸다.

이후 김신은 지은탁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이동욱) 앞에 나타났다.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난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는 중이다. 이 여인 이미 19년 전에 죽었어야 했다"라고 말했고, 김신은 "내가 설명 듣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냐. 조심해라. 그대의 생사에도 관여하고 싶을지 모른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저승사자를 향해 "널 못 데리고 간다. 어떤 사자도 도깨비에게 시집 오겠다는 여자를 데려 갈 수 없다"라고 덧붙였고, 지은탁도 저승사자를 향해 "그래 맞다. 나 도깨비 신부다. 그래도 나 잡아갈거냐"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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