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윤회의 친아들로 밝혀진 배우 정우식이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가 최순실과 결혼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정윤회의 친아들이 MBC 드라마 '옥중화' 등에 출연한 배우라는 게 밝혀지며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정우식은 드라마 '결혼의 여신',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야경꾼 일지', '빛나거나 미치거나', '실종느와르 M', '딱 너 같은 딸', '옥중화'와 영화 '족구왕' 등에 출연했다. 185cm의 큰 키와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외모, 안정적인 연기로 여러 작품에 의미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정우식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윤회와 연락을 하지 않으며, 특혜는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가족들은 '정윤회', '최순실'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15일 경향신문은 MBC 수뇌부가 드라마 캐스팅 단계에서 정우식에게 특혜를 줄 것을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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