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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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숨겨진 자녀있다...아들은 배우 활동 중

기사입력 2016.12.02 11:44 / 기사수정 2016.12.02 16: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최순실(60)씨 전 남편인 정윤회씨(61)에게 딸(35)과 아들(32)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2일 뉴시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윤회 씨가 최순실 씨와 결혼하기 전 다른 여성 최모(64)씨과 결혼했다가 헤어진 전력이 있고, 본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낳았다. 당시 정윤회 씨는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씨는 90년대 초반 최씨와 갈라서면서 10여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이후 정씨는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1995년 최순실 씨와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유라(20)씨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일보의 보도로 청와대 작성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정윤회씨와 최순실씨의) 별거 이유가 정윤회가 미국에 있는 전처의 아들, 딸을 최순실 몰래 만난 것이 화근이 됐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공개하며 본처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윤회 씨의 아들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전혀 없었다. 최근 관련 보도를 보면서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회 씨 아들은 "(청와대 문건엔) 내가 미국에 살았던 것처럼 묘사가 돼 있는데 나는 한 번도 외국을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회 씨 아들은 현직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정 씨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 드라마 '옥중화'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아들은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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