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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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이중 생활, 경수진 질투로 모두 들통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01 23: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이중생활이 경수진 때문에 모두 들통났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6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가 정준형(남주혁)의 도움으로 정재이(이재윤)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이와 김복주는 함께 음악회를 본 후 드라이브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김복주는 쿵쾅대는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심장은 제멋대로 굴었다. 김복주는 갑자기 터져나온 딸꾹질 때문에 힘들어했고, 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한 정재이는 김복주에게 다정하게 굴었다.

반면 정준형은 정재이와 만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김복주에게 다가갔다가 달려오는 차량이 자신에게 물을 튀기는 것을 막기 위해 김복주를 방패로 삼았다. 이에 김복주는 쫄딱 젖어 감기에 걸리고 말았고, 그녀는 일부러 정준형에게 가까이 다가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곧 경기를 앞둔 정준형은 절대로 감기에 걸리면 안된다고 김복주에게 강조했지만 끈질긴 그녀로 인해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다음날, 김복주는 교수로부터 자신의 체급을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받자 갈등하기 시작했다. 정재이를 보기 위해 비만클리닉에 다니는 그녀로써는 체급을 올리는 것이 이성 문제 앞에서 방해가 되었던 것. 때문에 김복주는 체급을 올리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먹을 것을 가져다주자 눈치를 보며 음식을 깨작깨작 먹어댔다. 그리고서는 비만클리닉의 정재이 앞에서는 고개를 푹 숙였다.

하지만 그녀의 이중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친구 정난희(조혜정)가 김복주의 휴대폰을 우연히 봤다가 그녀가 비만클리닉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정난희는 김복주가 정재이를 좋아한 나머지 일부러 비만클리닉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그녀가 정준형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해도 풀게 됐다.

이후 김복주는 마냥 밝기만 했던 정준형이 과거 수영 대회에서 스타트 실수로 실격처리를 당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그녀는 감기에 걸린 정준형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해 대회에서 1위를 하지 못하자 미안함을 느꼈다. 결국 김복주는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준비해둔 완도산 전복을 정준형에게 양보했고, 정준형에게 "내가 사람 보는 촉이 있는데 넌 꼭 성공할거다. 눈빛에 강렬한 뭔가가 있다"라고 다독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복주의 이중 생활을 알게된 송시호(경수진)가 김복주의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역도부 코치에게 전했다. 결국 송시호의 행동으로 인해 김복주의 이중 생활은 모두 들통났고, 그녀의 아버지가 김복주에게 호통 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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