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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제작진 "이시영, 음식에 식견·관심多…최적화 MC" (인터뷰)

기사입력 2016.12.03 15:00 / 기사수정 2016.12.03 14: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새로운 MC 이시영이 출격한다. 

3일 방송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새MC로 이시영이 합류, 새로운 케미 발산에 나선다. 제작진 또한 이시영에게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영리하고 진행도 잘하고 음식에 대해서도 잘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가 아닌가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은 겨울분식 특집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이시영은 직접 호떡 굽기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먹요원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 제작진은 "본인이 음식이나 이런 것에 관심이 많더라"며 "중간중간 VCR을 보고 백설명이 추리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시영이 그걸 보면서 맞추는데 여념없더라.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도 좋고 단순히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연구도하고 요리도 하더라"고 호평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 측이 수 차례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시영의 발탁이 이뤄졌다. 제작진은 "이시영은 국민 에이스, 대세녀 아니냐"며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타 예능을 통해 보고 알았지만 이렇게 잘 알고 식견을 갖고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어렵게 모셨는데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했지만 기존 MC들과 어우러지는 것도 빨랐다는 평이다. 제작진은 "김지민과는 원래 친분이 있어 거리낌이 없더라. 백종원에게 질문도 항상 봐온 사람인 것처럼 편하게 하더라. 정말 성격이 좋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모르는 것에 대해 배우려고 하는 태도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 지기 싫어하는 이시영의 승부욕은 김준현표 면치기에 도전하면서도 드러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이시영이 '국가대표' 출신 아닌가. 저런 사람이라 국가대표를 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서 아낌없이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따로 운동을 더 하고 몸매 관리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시영은 추후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야외 촬영 등에도 참여하며 전방위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시영이 새롭게 합류한 '백종원의 3대천왕'은 이날 기존에 많이 다뤄지지 않은 옹심이, 팥칼국수 등 겨울분식으로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3일 오후 5시 4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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