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가수 이승환이 SNS를 통해 소신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승환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일 탄핵 즉시 하야 개헌 반대"라며 "도대체 주위에 어떤 국민들만 있길래"라고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에는 새누리당 비박진영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간사인 황영철 의원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최근 이승환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이후 이승환은 자신의 SNS로 거침없이 시국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한 게시물을 링크하며 "아우님 최고"라고 언급하는 등 소신발언이 돋보인다.
그는 혼란한 시국 속 시민들을 위로하는 곡 '길가에 버려지다' 발표를 비롯해 광화문 광장 민중총궐기 현장에 등장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이승환 발라드 콘서트 'Only Balla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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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