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 준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안방을 찾는다.
1일 방송하는 '슈퍼스타K 2016'은 TOP4 김영근,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이날 '슈퍼스타K 2016'은 국민가수 김건모의 명곡을 재조명해 꾸려진다. 김영근 '다 당신 덕분이라오', 박혜원 '미안해요', 이지은 'Singer', 조민욱 '아름다운 이별'까지. 김건모의 일대일 개인 지도를 받은 TOP4가 선보일 완성도 높은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생방송에 앞서 김건모와 김영근의 연습실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건모는 특유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김영근을 세심하게 코칭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김영근을 비롯해 박혜원, 이지은, 조민욱과 김건모의 첫 만남과 알콩달콩한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박혜원과 이지은, 두 여성 보컬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도 오늘 생방송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먼저 박혜원은 열아홉 살이라는 나이를 뛰어넘는 풍부한 감성에 무대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TOP10 전에서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기록했고, TOP7 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은은 지금까지의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 프로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점쳐지고 있는 실력파 참가자.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지은은 지난 주 TOP7 전에서 김영근과 함께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1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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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