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사랑에 스치다'로 첫 연극 도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탤런트 성현아가 ‘사랑에 스치다’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성현아는 12월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개막하는 감성 멜로 '사랑에 스치다'에 출연한다.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유로운 독신주의자 은주 역을 맡았다.

평소 연극에 출연하고 싶어했던 성현아는 기존의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잔잔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활동 중인 동욱 역의 김지완과 호흡을 맞춘다.

'사랑에 스치다'는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올라와 호평받은 작품이다. 사람을 만나서 상처를 받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치유를 받는 내용이다.

영화 ‘미쓰와이프’,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최영신이 주인공 은주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배우 김지완과 오동욱이 주인공 동욱을 맡는다. 동경 국제 발레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의 신예 이정민과 6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김세진이 여고생 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12월 15일부터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3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벨라뮤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