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PD "빅뱅 완전체 출연 확정...12월 14일 녹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뱅이 완전체로 '라디오스타'에 뜬다.

30일 MBC '라디오스타'의 황교진 PD는 엑스포츠뉴스에 "빅뱅이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 PD는 "12월 14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아직 녹화일이 남아 어떤 토크를 나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빅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빅뱅은 2006년 8월 19일 데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2월 12일 8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1년 만의 신곡을 안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컴백과 관련한 소회와 그동안의 근황 등을 솔직하게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황교진 PD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빅뱅과 H.O.T. 완전체, 배우 박보검을 꼽은 바 있다. '라디오스타'의 희망 출연진이었던 빅뱅의 출연이 성사된 가운데 MC들과의 입담 대결에도 기대가 모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