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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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인 3인방, 내년에도 함께...소사-히메네스까지 재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6.11.30 09:39 / 기사수정 2016.11.30 09: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헨리 소사와 루이스 히메네스가 내년에도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로써 LG는 허프에 이어 소사와 히메네스까지 '외인 3인방'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30일 투수 헨리 소사와 총액 90만 달러,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와 총액 100만 달러에 2017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소사는 올 시즌 33경기 등판하여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소사는 5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37경기 등판하여 48승 40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한 바 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6홈런 102타점 101득점 18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 6월 한국무대에 데뷔한 히메네스는 1시즌 반을 뛰며 KBO리그 통산 205경기에서 타율 0.309 37홈런 148타점 26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정든 한국에서 LG 트윈스 선수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몸을 잘 만들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히메네스는 “가족 같은 LG 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내년 시즌 개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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