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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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출산 후 첫 韓 팬에 인사 "많이 사랑해주세요"

기사입력 2016.11.30 08: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탕웨이가 영화 '북 오브 러브'(감독 설효로) 개봉 기념 인사를 전했다. 

'북 오브 러브'는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한 권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 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다.

'북 오브 러브'에서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 탕웨이가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영화 '만추'에서의 인연으로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가 출산 후 국내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북 오브 러브'에서 항상 사랑에 상처를 받지만 언제나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탕웨이는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개 된 영상 속 탕웨이는 "'북 오브 러브'는 사랑, 낭만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 영화"라며 "영화가 한국에서도 개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관객 여러분이 이 영화를 꼭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 오브 러브'는 30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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