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한 라도무스에서 신부 김희진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부 김희진양은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당선된 미모의 재원이다.
이태양은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잘 챙겨준 와이프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태양-김희진 커플은 발리로 5박 7일간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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