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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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광팬' 우사인 볼트, "무리뉴 감독 연락 기다린다"

기사입력 2016.11.29 09:46 / 기사수정 2016.11.29 09: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유 광팬' 우사인 볼트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우사인 볼트의 맨유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도했다. 볼트는 28일 런던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나는 볼트다(I Am Bolt)' 초연에서 무리뉴로부터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아니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바라건대 무리뉴는 내게 연락할 것이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라며 "매우 흥분된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도르트문트 CEO인 한스-요아킴 바츠케 단장은 이미 볼트가 분데스리가 클럽과 훈련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몸은 분데스리가로 향하지만 볼트는 여전히 맨유를 향해 구애를 펼치고 있다.

우사인 볼트는 내년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축구광'을 자처해왔던 볼트는 은퇴 후 도르트문트와 손을 잡고 본격 축구 선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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