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김연아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김연아 박태환에게 미친 영향과 문화체육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지난해 8월1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홍역을 앓았다.
이와 관련, 이상민은 "이것이 문제될 일은 아닌데, 얘기하는 방식에서 논란을 야기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또 최근 논란에 휩싸인 대통령이 엮인 일이기 때문에 더 큰 반응이 나왔고, 과도하게 소비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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