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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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강동원 "필리핀서 김우빈 매니저 役, 가끔 했다" (V앱)

기사입력 2016.11.28 21: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강동원이 김우빈의 깜짝 매니저 역할을 전했다.  

28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김우빈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분장하고 그런 것들이 지워져서 계속 수정해야 했다"며 "비가 많이 와서 중단했다가 다시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현지에서 인기가 많았던 김우빈의 매니저를 했다는 이야기에 "많이는 아니고 가끔 해줬다. 가끔 했다. 우빈이 모르게"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처음 느껴보는 더위였다. 감독님과 PD님에게 화가 많이 났다. 그만큼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병헌은 "돼지 도살장에서 한달 동안 촬영해서 바닥이 늘상 핏물이었다"며 "모기약을 아무리 뿌려도 벌레가 사라질 생각을 안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이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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