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일리, 올해도 MAMA 무대 밟는다…'5년 연속'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에일리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격해 파워풀하고 세련된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에일리는 오는 2일 '2016 MAMA' 출격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한다. 1일 Mnet '슈퍼스타K 2016' 생방송 촬영을 마친 뒤 홍콩으로 향하는 강행군이다. 

이로써 에일리는 2012년 데뷔 후 5년 연속 MAMA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에일리는 2012년 데뷔 당시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MAMA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에일리는 '보여줄게', '손대지마', '유앤아이' 등 여성의 심리가 잘 드러나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고, 매년 MAMA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올해도 에일리는 대중적인 발라드곡 'If You'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알앤비와 팝을 넘나드는 'Home'으로 뮤지션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에일리는 이번 MAMA에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If You'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 MAMA'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약 만 석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등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은 물론,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특히 살아있는 음악계의 전설 퀸시 존스가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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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