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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마이클 패스밴더X마리옹 꼬띠아르, 매력남녀가 전하는 리얼 액션 (종합)

기사입력 2016.11.28 12:2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어쌔신 크리드'가 스크린을 찾아온다. 

28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의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어쌔신 크리드'의 저스틴 커젤 감독과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마리옹 꼬띠아르는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주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전한 세 사람은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마이클 패스밴더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연기와 액션을 펼쳤다. 이에 대해 마이클 패스밴더는 "'300'이란 영화를 했을 때도 액션이 많아 액션신을 많이 연습했다"며 "극중 아귈라의 주요 무기가 암살검이었기 때문에 걱정을 해서 사전 훈련을 많이 했다. 촬영하며 집에 가서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패스밴더는 원작 게임 캐릭터를 영화로 구현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마이클 패스밴더는 "사실 굉장히 쉬웠다"며 "극중 칼럼은 비디오 게임에는 없는 인물이기에 생각하고 원하는대로 마음껏 표현했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비디오 게임과 차별화하길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리옹 꼬띠아르 연구원 소피아 역을 맡아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기계를 만들어 내서 조상의 삶을 만들어내는 장치를 연구한다"며 "굉장히 멋지고 쿨하다고 생각했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전작 '인셉션' 등에 이어 '어쌔신 크리드'에서도 지적인 연구원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마리옹 꼬띠아르는 평소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과 '큐티섹시'라는 칭찬을 받았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웃음을 지으며 "칭찬 감사하다"며 "책 읽기도 굉장히 좋아하고 즐긴다. 영화도 굉장히 좋아한다. 일을 안 하고 있을 때는 스스로 혼자의 시간을 즐긴다.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에 들어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성격을 입고 나의 시간을 쓰는 것이다"고 말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원작과 다른 영화만의 차별점에 대해 "비디오 게임과 영화를 분리 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액션을 많이 집어넣자고 생각했다. 전통적인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 커젤 감독은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다른 차별화를 원했다"며 "암살자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께서 호기심을 가지고 실제적인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커젤 감독과 마이클 패스밴더, 마리옹 꼬띠아르는 '맥베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재회하게 됐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재회에 대해 "함께 웃을 수 있었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두 분과 만나서 굉장히 기뻤다"고 말했다. 

마리옹 꼬띠아르 역시 "저로써는 이 영화가 스트레스가 덜 했다"며 "다시 만나게 돼 기뻤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패스밴더는 "함께 한다는 것에 너무 기뻤다"며 "강력한 리더가 함께하며 확실하게 진전할 수 있었다. 두 분이 합류하면서 영화 프로젝트를 격상할 수 있었다. 마리옹 꼬띠아르 같은 경우에는 진중하게 영화에 임하는 그런 면이 있으면서도 현실적으로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기울인다. 두 분 덕분에 모든 절차와 과정에 자신감 있게 했다"고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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