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저스틴 커젤 감독이 영화 '어쌔신 크리드' 만의 차별점을 말했다.
28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의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어쌔신 크리드'의 저스틴 커젤 감독과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마리옹 꼬띠아르는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원작 게임과 영화의 차별화에 대해 "어떻게 하면 비디오게임과 영화를 분리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액션을 많이 넣자고 생각했다. 전통적인 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CG를 하지 않았다. 런던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촬영을 했다. 암살자가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을 실제로 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 커젤 감독은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다른 차별화를 원했다"며 "암살자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께서 호기심을 가지고 실제적인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 주인공 마이클도 실제적으로 스턴트 액션을 연습했다. 이런 것들이 차별화된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