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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정진영 "'판도라' 촬영장, 자체가 재난…원전 공부해"

기사입력 2016.11.28 08: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정진영이 '판도라' 촬영 현장에 대해 말했다. 

28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 화제 인터뷰 코너에는 배우 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진영은 영화가 4년 만에 개봉한 것에 대해 "저희 영화가 원전 사고를 소재로 다루다 보니 기본적으로 원전을 둘러싼 세력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며 "과정에서 느껴지는 여러가지 영향력들을 제작진들이 감지했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판도라'에 대해 "말 그대로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다"며 "운영이나 처리가 잘 안되고 있던 노후 원전이 사고난 영화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그린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진영은 "촬영장 자체가 재난 현장이었다"며 "기본적인 원전의 구조 같은 것들을 공부했다"

정진영은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에서 재난 현장을 지키는 발전소 소장 평섭 역을 맡았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영화다. 오는 12월 7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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