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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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유선, 최대철과 이혼 결심…정찬 출소로 전세역전 (종합)

기사입력 2016.11.26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유선이 최대철과 이혼을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6회에서는 조금식(최대철 분)과 허다해(김규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다해는 조금식에게 친양자 입양을 포기하라고 강요하며 운전을 방해했다. 이때 신재순은 조금식에게 전화를 걸었고, 허다해는 "받지 마"라며 핸들을 빼앗았다. 결국 조금식이 탄 차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재순은 병원으로 달려갔고, 이미 남기자가 도착해 있는 상황이었다. 남기자는 "조 서방이 다해 안 다치게 하려고 일부러 핸들을 풀었다면서"라며 고마워했고, 이를 들은 신재순은 곧바로 등을 돌렸다. 조금식은 허다해에게 "너란 여자는 정말 어쩔 수가 없구나.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경고했다.
 
신재순은 짐을 싸서 친정으로 향했고, 조금식과 허다해의 외도를 의심했다. 조금식은 친정으로 데리러 갔지만, 신재순은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다. 신재순은 신중년(장용)에게 "아무래도 헤어져야 될 것 같아요"라며 털어놨고, 신중년은 "똘이 생각까지 다 계산한 결론이냐. 네가 그렇게 마음먹었으면 원하는 대로 해"라며 존중해줬다.
 
인내심(고두심)은 "당신 왜 그래. 따끔하게 야단을 치든지 해야지. 말 들어보니 오해한 거던데"라며 쏘아붙였고, 신중년은 "저번에 당해놓고 또 당하려고 그래? 머리 큰 자식들 걱정할 필요 없어. 당신도 당신 인생 살아"라며 설득했다.
 
또 조금식은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출장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조금식의 회사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끝내 조금식은 회사를 그만두고 집까지 허름한 곳으로 옮겨야했다. 게다가 전세방(정찬)은 교도소에서 출소해 전세가 역전됐다.

앞으로 신재순이 조금식과 전세방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힌 인연을 어떻게 풀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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