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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마이애미, 샤킬 오닐은 트레이드 불가!

기사입력 2008.01.09 23:18 / 기사수정 2008.01.09 23:18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이애미 힛트의 센터 샤킬 오닐에 관한 트레이드 예상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애틀랜타와 휴스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ESPN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존 베리는 "예전같지 않은 샤킬 오닐의 건강과 고액의 연봉 때문에 트레이드는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낮게 예측했다.

마이애미의 감독 팻 라일리 역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전히 마이애미는 오닐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오닐을 트레이드할 생각이 별로 없다. 그는 여전히 매 경기 17득점 8리바운드를 올려주고 있으며 야투율은 아직도 50%에 육박하는 우리 팀의 센터이다"는 말로 오닐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보스턴 빅3(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의 한 축인 팀의 주전 슈팅 가드 레이 알렌이 목 뒤 신경 장애로 인해 팀 연습에 불참했고 내일 있을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도 불참이 예상된다고 한다.

시카고와 멤피스는 여전히 파우 가솔 딜에 대해 논의중이다. 시카고는 가솔을 데려오고 싶어하고, 멤피스 역시 시카고와의 딜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불스가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를 망설이는 이유는 멤피스가 시카고의 포워드 안드레스 노시오니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그렇다면 멤피스 구단은 가솔을 내주는 대가로 어떤 카드를 원하고 있는 것일까? 이번에 뽑은 마이크 콘리 쥬니어가 괜찮은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에 시카고의 가드 커크 하인릭은 원치 않을 것이다. 재계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단신 가드 벤 고든 역시 별로 원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 팩키지를 만들어 보면 '호아킴 노아(센터/포워드) + 타보 세폴로샤(포워드) + 크리스 듀혼(가드) + 안드레스 노시오니(포워드) + 드래프트 픽' 정도가 될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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