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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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염보성, 팀킬 극복하고 스타리그 진출 (F조)

기사입력 2008.01.05 06:52 / 기사수정 2008.01.05 06:52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6개 조 중 가장 치열했던 전쟁이 벌어졌다.

1월 4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F조 경기에서 염보성(MBC게임)이 같은 팀원과 패자전에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끈기있게 최종전까지 올라가며 스타리그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염보성은 2경기 안기효와의 경기에서 안기효의 우직한 드라군-캐리어 물량에 패배하며 패자전에서 같은 팀원인 이재호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재호와의 패자전에서도 40분이 넘어가는 치열한 접전이 있었고, 결국 배틀크루저와 고스트까지 나오는 승부 끝에 승리를 따내며 최종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전상욱과의 최종 진출전에서 초반 전상욱의 공세에 휘둘리는 듯했으나, 후반 드랍쉽 규모와 8시 지역에서의 자원 활성화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스타리그 행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안기효는 패스트 캐리어와 드라군으로 염보성, 전상욱을 차례로 꺾으며 조 1위로 스타리그 본선에 오르게 되었다.

★ 2007 3차 듀얼토너먼트 F조 경기결과
1경기 이재호(테,3시) <카트리나> 승 전상욱(테,12시)
2경기 안기효(프,9시) <카트리나> 염보성(테,12시)
3경기 전상욱(테,1시) <블루스톰> 승 안기효(프,7시)
4경기 이재호(테,7시) <블루스톰> 승 염보성(테,1시)
5경기 전상욱(테,11시) <몽환2> 승 염보성(테,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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