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모란봉 클럽'에 배우 오현경이 새로운 MC로 합류해 김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오현경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받아왔다.
첫 녹화에서도 깔끔한 진행 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북남북녀들의 토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오현경은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모란봉클럽'에 안방마님이 되어 기쁘다. 편안한 남북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의 등장만으로 스튜디오가 화사해지고 남성들의 표정이 밝아지며 '모란봉클럽'의 분위기가 한 층 상승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충격 실화! 북한의 최순실, 그 실체는?'이라는 주제로 북한판 최순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한 북한 사람들의 시선에 관해 알아본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탈북자의 이야기와 촛불집회 현장에 대한 북한 사람들의 반응이 방송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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