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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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도깨비' 공유♥김고은, 바닷가에서 운명적인 만남

기사입력 2016.11.25 10:35 / 기사수정 2016.11.25 10:3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애잔한 ‘바닷가 랑데부’로 로맨틱한 명장면을 선보였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이와 관련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평범한 19살 고3 수험생이고 싶은 지은탁 역을 맡아 치명적인 운명의 사랑을 담아낸다.

무엇보다 공유와 김고은이 아련한 수평선이 드리워진, 그림 같은 바닷가에서 마주보고 선채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손에 메밀꽃다발을 들고 있던 공유가 김고은에게 이를 건네주는 장면. 마치 그려놓은 듯 한 구름과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그 앞에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도깨비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불굴의 의지로 촬영에 매진하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라며 “두 사람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라는 특별하고 독특한 커플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할 12월 2일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레전드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처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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