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김윤석X박혜수, 다정 부녀로 변신 '화기애애'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의 김윤석과 박혜수가 다정한 부녀로 변신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현재 수현(김윤석 분)과 수아(박혜수)의 부녀 스틸은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둘 사이의 친밀함이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재 수현은 딸 수아의 머리에 얼굴을 맞대는가 하면 솜사탕 하나를 서로 다정하게 나눠먹는 모습이 애틋한 부녀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김윤석이 아빠로 변신해 한층 부드러워진 눈빛과 자상함을 뽐내고 여기에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박혜수가 딸 수아로 분해 김윤석과 보여줄 따뜻한 부녀 연기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현재 수현의 딸 수아로 등장하는 박혜수는 앞서 SBS 드라마 '용팔이'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차세대 여배우라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주인공으로 연달아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대세 여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박혜수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무뚝뚝하면서도 아빠밖에 모르는 속 깊은 딸로 분해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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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