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2016 MAMA' 측이 지난 2년간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받은 것과 관련 "올해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홀에서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국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 취재진은 2014년, 2015년 MAMA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보낸 것과 관련, 이를 받게 된 과정을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또 올해 축사 여부에 대해서도 재차 말해달라 부탁했다.
이에 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 부문장은 "당시엔 한류의 확산이라는 좋은 취지로 협업을 했다. 그 과정에서 (축사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밝힌 뒤 "올해는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까지는 알 수 없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편 12월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6 MAMA' 라인업에는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한지민 장혁 등이 시상자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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