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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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MK돈스 감독 거절 이유 "아직 이르다"

기사입력 2016.11.24 09:32 / 기사수정 2016.11.24 09: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MK돈스 감독직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아직 너무 이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4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제라드가 BT 스포츠에 밝힌 감독직 불발 이유를 보도했다.
 
제라드는 감독직 자리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매우 신나는 일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다음 순서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즐거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MK 돈스 회장과 대화를 했다. 나에겐 (감독직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제라드는 셀틱, 뉴캐슬과 접촉 중이며 리버풀에 코치로 복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15년까지 17년간 리버풀에서만 뛰었던 제라드는 작년 5월 LA 갤럭시로 이적한 후 현재 결별 확정 상태다. 신중하게 향후 거처를 고려하고 있는 제라드의 선택이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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