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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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신서유기3' 오늘 중국 출국…6人 케미 어떨까

기사입력 2016.11.24 06:25 / 기사수정 2016.11.24 06: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두 명의 멤버가 새롭게 합류한 '신서유기' 세 번째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모바일 예능 콘텐츠인 tvNgo '신서유기 시즌3' 팀은 24일 중국으로 출국, 5박 6일 일정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신서유기3'는 이전의 두 시즌과 다르다. 시즌2까지는 중국 고전 소설 '신서유기' 주인공 4명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를 한 사람씩 맡았지만 이번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위너의 송민호가 합류해 6명이 됐다.

멤버 수가 늘어난 만큼 중요한 건 멤버들끼리의 '케미스트리'일 터다. 규현과 송민호를 새 멤버로 발탁한 이유로 제작진은 "젊은 피가 필요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들의 건강한 성격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잘 어울릴 거라고 자신했다.

이미 캐릭터가 확고한 4명 사이에서 규현과 송민호가 어떤 역할을 할지가 '신서유기3'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신서유기'의 인기를 견인한 이유 중 하나는 모범생 이승기의 화려한 변신과 그 배턴을 잘 이어받은 '新미(새로운 미친놈)' 안재현이기 때문이다.

'신서유기3'의 여행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즌1에서는 시안(서안), 시즌2에서는 청두(성도) 등 아직 한국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않는 여행지를 재조명했다. 시즌3의 여행지 역시 많은 사람의 관심사 중 하나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 닻을 올린 '신서유기3'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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